아기 토끼일때 주의할 점과 배변훈련 시키기.

안녕하십니까.

제다이 마스터가 아닌

 

토끼 키우기 마스터

쿠크다스베이더입니다. 

저는 자람이라는 토끼를

집에서 11년간 키웠어요. 

 

비록 작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자람이와 함께한 추억들이 

제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진이나 영상들로

다 간직하고 있으며, 

지금 토끼를 분양하셔서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노하우를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기토끼 자람이

이 사진은 제가 집에

막 데려왔을 때 사진이에요. 

 

정말 너무 작고 귀여워서 

손으로 잡을 엄두도 안 나더라고요. 

 

근데!!

 

귀엽다고 막 만지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사람도 아기일 때에는

골격도 약하고 

각종 병균 및 스트레스

등에 취약하듯 

토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선 사람손에 있는

균들도 위험하지만 

아기 토끼들은

새로운 환경에 왔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따라서!

 

약 일주일간은

사료랑 건초만 주고

지켜만 보셔야해요!!

만지지 마세요 꼭!!

청년 자람이

이 얼굴은 청년이 된 토끼입니다. 

점점 엄청 잘생겨져서 놀랐다는...

정말 토끼는...사랑입니다.ㅠㅠ

바깥 고양이 소리에 경계모드!!

베란다에 들고양이가

지나가는 것을 듣고 

귀를 쫑긋 세우며

눈을 크게 뜨고 있습니다. 

역시 토끼...ㅋㅋ

무엇보다도 토끼는

배변훈련이 가능한데, 

사실 딱히 배변훈련이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토끼는

모서리 구석에만 가서 

배변을 해결하는

아주 깨끗한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변을 해결하는 곳에다가 

화장실을 비치하여 주시면 

거기에 올라가서

배변을 해결합니다! 

 

토끼가 냄새난다는데 

오줌에서는 냄새가 좀 납니다. 

하지만 토끼 자체는

상당히 청결해요! 

 

시시때때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뭔가 귀여운 향이 항상 납니다 ㅋㅋ 

앞으로 계속해서

토끼 키우기 노하우에 대한 

블로그를 꾸준히 포스팅하겠습니다.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